한 몇십 년? 전부터 맵고 짜게 먹는 것이 매우 나쁘므로 싱겁게 먹어야 된다고 의학계와 언론에서 줄기차게 우겨 왔는데, 요즈음에는 매운 거 안 좋다는 얘기는 슬그머니 사라진 듯합니다. 아무튼 나는 바이 공감 안 되는 내댐들이었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안 좋습니다. 짠 것도 지나치면 당연히 안 좋지만, 억지로 싱겁게 먹어도 안 좋습니다. 특히 우리 전통의 고추장, 된장, 간장 따위로 간을 하면 어느 정도 짜다고 해도 그리 타알이 없다는 소금 연구가의 내댐도 있었는데, 그 내댐에 거의 공감됩니다.

먹거리의 간이 어느 정도가 알맞은 것인가? 그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 사알아 나아가는 두리새(환경)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것은; 많이 뒤틀리지 않았다면, 입맛이 그에게 알려 줄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을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며리 있는 것은 입에서 당기게끔 만들어 주셨을 겁니다. 그래서 절대적 기준에 따라 짜거나 싱거운 것이 타알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제 입맛을 거스르는 것이 더 타알을 일으킬 듯합니다. 아, 여기서 설탕, 조미료, 인스턴트 식품에 따라 많이 뒤틀린 입맛은, 몸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그렇게 많이 짜기워 만든 먹거리에 입이 맞춰진 사람은 먼저 자연스러운 먹거리로 입맛을 되돌려야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몸의 조절장치가 제대로 움직질할 것입니다.


소금에 대한 몇 글을 찾아 보았습니다. 아래 글들에는 이런 내댐(주장)도 있고 저런 내댐도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양쪽 내댐 모두, 지나치거나 터무니가 어설픈 부분들이 있는 글들이 있습니다. 특히 천일염이 무조건 더럽다는 글과, 천일염이 거의 100% 깨끗하다는 글은 신뢰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틀림없이 천일염 만드는 과정에서 비 위생적인 부분들이 있을 것인데, 무엇보다 물기를 날리기 위해 오랫동안 햇빛 아래 뜨거워진 바닷물을 담고 있는 바닥 장판에서 환경 호르몬이 우러 나오는 것은 걱정할 만합니다. 그것이 '친환경'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판이라도 이제까지 쓰던 환경 호르몬을 뿜는 장판들에 견주어서는 상대적으로는 '친환경'이겠지만, 재료가 플라스틱이므로 '친환경'이라는 이름이 마땅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플라스틱에서 내는 환경 호르몬이 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를 몇 해 전 과학 소식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햇빛을 오래 받으면 부서집니다. 그럼에도 모두 더하고 빼서 아퀴 지어 보면, 정제염 따위보다는 천일염이 좋지 않을까 짐작됩니다(아닐지도...ㅜ.ㅜ). 아래 글들을 읽어 보시고 판가름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소금이 만일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맛을 내리요?” -- (ㄹ뤀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