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마알 (가다다 차례)

기운 ⇽ 에너지
꼴새 ⇽ 현상
나토다 ⇽ 표현하다
뜻결 ⇽ 개념
맞치 ⇽ 대상
몬탈가알 ⇽ 물리학
번알 ⇽ 전자
빛번알 보람 ⇽ 광전 효과
씨알갱이 ⇽ 소립자
아작스럽다 ⇽ 미시적이다
알갱이 ⇽ 립자 <입자>
어섯 ⇽ 부분
움직결 ⇽ 파동
이적 ⇽ 현재
통세엠 ⇽ 통계
홑지다 ⇽ 간단하다
※ 물리학회* 물리 Q&A 글터에 올렸던 글(2000.02.07)을 다시 손질하였습니다.

물음: 이 00 (물리 Q&A - 2000.01.24)
빛은 입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햇빛은 대기권의 아주 차가운 곳을 통과하여 지구에 도달하였습니다. 물리적으로 보았을 때 냉각된 입자는 어떠한 영향이 없는 한 뜨거워질 수 없잖아요? 추운 겨울 날 햇볕을 쪼이고 있으면 따뜻하거든요. 왜 그런지 말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음 소옥에 스스로 답을 가지고 계시군요. 아주 홑지고 쉽습니다. 물음에서 “햇빛은 대기권의 아주 차가운 곳을 통과하여...”라고 하셨습니다. 대기가 아무리 차갑다 할지라도, 햇빛이 그냥 지나쳤(통과했)기 때문에 대기에 빼앗긴 기운이 없습니다. 따라서 햇빛은 본디의 기운을 잃지 않고 땅거죽까지 이르는 것이지요.

그러면 햇빛이 기운을 잃는 것은 어떤 경우일까요? 흐린 날은 햇빛의 마않은 어섯이 구름이나 안개 따위에 먹혀버리고 나머지가 땅까지 이릅니다.

그리고 “빛은 입자(알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럴까요? 예나 지금이나 '빛'은 호기심의 맞치입니다. 뉴턴*(Isaac Newton)에게는 빛이 알갱이 같아 보였고, 하위헌스*(호이겐스: Christiaan Huygens)에게는 움직결 같아 보였습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빛번알 보람을 풀기 위해 다시 알갱이 뜻결을 들이댔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이적 몬탈가알에 따르면 빛이나 번알, 그 밖의 어떤 씨알갱이도 알갱이 같기도 하고 움직결 같기도 하지만, 똑 부러지게 '알갱이'라 할 수도 없고, 또한 똑 부러지게 '움직결'이라 할 수도 없습니다. 알갱이나 움직결의 뜻결은 마않은 씨알갱이들로 이루어진 원자나 분자, 그리고 그 마않은 원자나 분자들로 이루어진 통세엠스러운 끝매듭이니까요. 우리가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겪는 것들은 그러한 통세엠스러운 꼴새이며 그 꼴새를 떠받치고 있는 아작스러운 것들을 우리는 겪어 보지 모옷 했고 겪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빛이나 그 어떤 씨알갱이도 우리에게 익숙한 뜻결을 지닌 나앝마알을 부려 써서 똑 부러지게 이것이다,라고 나톨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