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마알 거룩책

쪽글터

가볍게 이것저것 적어 보는 곳
걸몬 수 72
번호
꼭지글
또이름
52 쥐들이 잘 걸려드는 까닭은 쥐덫을 놓은 곳이나 미끼가 알맞았기 때문인 듯. 미끼는 쌀 조금에 밀가루 조금을 기름닦이종이에 싼 것. 부엌을 뒤지던 쥐들은 하나같이 미끼의 꾀엠에 넘어가 덫에 걸려 들었다. 아무튼 쥐들로 밤마다 시끄럽던 집안이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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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1-30 2643
51 마구 설치는 쥐를 더는 참아주기 어려워(무엇보다 새벽에 잠을 깨우는 것은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 엊그제 부엌에다 쥐덫을 놓았는데, 그날 밤에만 서너 마리 걸리고, 다음 날에도 두어 마리, 방금 전에 여덟 마리째... 징하네~. 낡은 시골집이다 보니 오온 동네 쥐들이 모두 들락거리는가 보다. 얼마나 더 잡힐까? 이러다 동네 쥐들 씨가 마를지도... 그러면 좋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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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1-30 1147
50 오늘밤 하리슬을 재우는데 하리슬이 나를 꼭 껴안으며 내 코에 입맞추며 "사랑해"라고 나에게 말했다.
마음
012-09-24 1154
49 몇일 전 하리슬과 일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마트로 가는 도중에 길 한가운데에 갈색 뱀 한마리가 보였다. 순간 멈칫 했지만 하리슬에게 '뱀이야 뱀'하며 알려주었고 하리슬도 '뱀, 뱀'하며 따라했다. 2
마음
012-09-03 1714
48 오늘 아침에는 뒤뜰에 있는 큰 죽나무에 원앙 한 쌍이 날아 들었다. 옆에 있는 은행 나무에도 가 보고 동네 다른 쪽도 돌아 보더니 다시 죽나무에 앉았다. 이놈들도 둥지 틀 곳을 찾는 모양이다. 아무튼 원앙이 나무에 앉는 것도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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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5-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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